마사회, 한국내부통제연구원과 내부통제 고도화 업무협약 체결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내부통제연구원과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내부통제·내부감사·리스크 관리 등 고도화와 학술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술·사례 연구, 세미나, 포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시스템·네트워크 구축 협력 △소통·기술교류 협력 등이다.

업무협약 직후 개최된 내부통제위원회에서는 올해 연간 내부통제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평가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전담조직인 내부통제관리팀 신설 이후 기관의 내부통제 추진실적을 반기별로 경영진에게 보고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문호승 한국내부통제연구원장은 ‘공공기관 내부통제 고도화 방향’ 특별강연을 통해 경영진과 주요 간부를 대상으로 공공부문 내부통제 사례를 소개하고 기관장과 경영진의 내부통제 책임 강화를 강조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경영진이 보다 강한 책임감을 느끼고 적극적인 통제문화 안착에 앞장서야 한다”며 “내실 있는 제도 운영을 통해 내부통제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