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육종, 2025년 시무식 진행
윤성규 대표 체제 출범...한돈산업 '새 역사' 만든다 사훈 ‘양심, 열심, 합심’으로 미션 달성 노력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다비육종은 윤성규 대표를 중심으로 한돈산업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할 방침이다.
(주)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은 지난달 31일 다비육종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25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적으로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대면과 화상으로 동시에 추진됐으며, 개회식과 승진 사령장 수여, 우수사원, 우수부서 등 시상, 사장 이·취임식,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 승진은 이을재 전무(생산본부장), 김재진 상무(영업본부장), 이일주 상무(SP센터장), 한만식 이사(마케팅팀장) 등 총 4명이며, 그 외 26명의 직원이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고, 우수사원 11명(외국인 직원 6명 포함)과 공로상 3명, 안전관리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15년 간 다비육종을 이끌어 온 민동수 사장의 이임식을 진행했으며, 총 재직 기간 32년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민동수 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다비육종에서 일하고 사장으로 지낼 수 있었던 것은 커다란 영광이었고 값진 경험이었다”며 “오랜 기간 무사히 일을 마치고 퇴임할 수 있었던 것은 윤희진 회장님과 임직원 덕분”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이어 “윤성규 사장 취임을 통해 앞으로 회사가 새로운 리더십으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민 전 사장은 앞으로 다비육종 고문으로서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윤성규 대표는 취임사 겸 신년사에서 “앞으로 다비육종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며 “좋은 회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양심, 열심, 합심’이라는 회사의 사훈대로 다 같이 노력한다면 충분히 그 미션을 달성할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