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봉농협, ‘2025년도 조합사업 운영공개 및 조합원 간담회’ 개최

2025-01-06     엄익복 기자
한국양봉농협은 6일 서울·경기·인천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사업 운영공개 및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6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년도 조합사업 운영공개 및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합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운영공개 및 간담회에서는 서울·경기·인천지역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산 결과와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또 2025년 주요사업과 조합원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 등을 홍보하고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조합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양봉농협은 지난해 총 사업규모 3조4600억 원을 기록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왔다.

김용래 조합장(왼쪽 첫번째)이 우수 조합원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김용래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의 성원과 임직원의 열정 덕분에 건전결산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경제사업 활성화와 교육지원사업 내실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 조합원 실익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또 “수입 벌꿀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양봉농가가 고품질 숙성꿀 생산으로 국산 꿀의 경쟁력과 입지를 다져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