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위원장, ‘농업인 소득보장 기본법’ 제정안 대표발의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업인 소득보장을 위한 기본법 제정이 추진된다.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당진)은 농업인의 소득과 권리를 보장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식량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의 ‘농업인 소득보장 기본법안’ 제정안을 지난 13일 대표발의했다.

어 위원장에 따르면 농업인 소득보장 기본법은 ‘농민기본법’의 일환으로 △농업인 소득보장에 대한 기본·시행계획 수립 △농업인기초연금 지급과 농업인안전보험 지원 △농업인 고용 지원 등에 대한 시책 수립·시행 등의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어 위원장은 “농업인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이자 대체불가한 필수산업인 만큼 위기의 농업·농촌·농업인을 살리고 지켜내야 한다”며 “농업인의 생존권 보호와 농업의 지속가능성 보장을 위해 농가소득 안정화와 식량안보를 지켜낼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