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그린승마존 신규 모집

2025-01-23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는 다음달 5일까지 표준화된 시설과 서비스로 국민에게 양질의 승마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입된 그린승마존을 신규로 모집한다.

그린승마존은 2016년 도입됐으며 현재 전국에 159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그린승마존 인증은 시설·안전, 인력, 말복지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심사를 통과한 시설에 부여된다. 소방시설이나 안전요원이 없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경우 인증에서 제외된다.

그린승마존으로 지정되는 시설에는 △협약서·현판 제공 △홍보 지원 △서비스 표준화 매뉴얼 제공 △마사회 승마 활성화 사업 우선 참여 등 혜택이 부여된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말산업 육성 전담 공기업으로서 전국의 승마 시설 운영을 상향 표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 국민이 승마를 안전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