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과, 설 명절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에 과일 선물 전달

2025-01-24     이두현 기자

[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인 한국청과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취약계층 어린이 등에게 과일을 전달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했다.

한국청과는 지난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에 사과 400상자, 400상자 등 총 4000여만 원 상당의 과일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은 이번에 지원받은 사과·배 선물세트를 서울위탁지원센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분배해 전달했다.

특히 한국청과는 춘천중앙청과와 함께 201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에 후원하고 있다.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는 춘천YMCA법인에서 위탁하고 있는 보건복지부·강원도 지정 아동복지 전담 기관으로 현재 강원 지역 18개 시·군에서 738명의 위탁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장미희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강원 지역 위탁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줘 고맙다후원해 주신 사과·배 선물세트는 도내 위탁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위탁가정의 어린이들이 더욱 풍요로운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도매시장법인의 공익활동 범위가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