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농어촌·로컬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2025-02-04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는 최근 소셜캠퍼스온 충남에서 ‘2024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로컬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는 마사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그라미, ㈜한국특산물유통, ㈜디에이블 등이 참석했다.
농어촌·로컬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참여 기업에게는 프로젝트 사업비와 1:1 전문 컨설팅 등이 지원됐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사는 일정 금액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약 3개월 동안 지역가치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향촌당(주)은 참깨박쿠키 개발을 통한 지역 로컬푸드 브랜드 입지 구축, 웰피쉬(주)는 장어포 로컬푸드 개발을 통한 수산물의 원물 대비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충남 예산의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 개발로 지역 농가의 수익 창출에 기여한 박경호 한국특산물 대표는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와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아 버터 3종을 개발했다”며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로컬 활성화 지원사업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삼두 마사회 홍보실장은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활동한 참여 기업들의 노력과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마사회는 농어촌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