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맞이 임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산림조합중앙회

2025-02-10     박세준 기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민족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원활한 임산물 유통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가 오는 13일까지 서울 송파구 청사 앞에서 임산물 장터를 개최한다.

정월 대보름은 한 해 첫 보름달을 맞이하기 위해 음력 115일에 지내는 명절로 올해는 오는 12일이다. 정월 대보름에는 복을 기원하며 약밥이나 오곡밥, 묵은나물 등을 먹으며 부럼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 쥐불놀이, 지신밝기, 사자놀이 등을 해왔다.

이번 산림조합중앙회가 마련한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교류하고 우수임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준비됐다.

장터에선 정월대보름 관련 부럼, 나물류 등과 함께 여러 간식과 식품을 준비해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임업인과 국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임산물 유통 활성화와 임업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앞으로도 임가소득 증대와 청정임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임산물 효능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판촉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