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가공협회, 오는 10월 제11회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개최

2025년 정총...식육가공품 수출확대 업무지원·식육가공업 공동발전 지원하기로

2025-02-28     홍정민 기자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고한주 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육가공협회(회장 고한주)는 올 한해 유가공품 소비 확대, 수출시장 개척 등 식육가공품의 소비 확대와 품질 제고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협회는 식육가공품 소비 확대와 품질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월 제11회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육가공품을 선발·시상하기로 했다.

또한 식육가공업 공동발전 지원사업으로 식육가공업 위생관리 가이드와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매뉴얼을 보급한다.

협회는 특히 올해 말레이시아, 대만, 미국 수출시장 개척과 관련해 열처리가공품 수출작업장 추가지정을 추진하고 캐나다(멸균 돈육), 칠레(·계육 멸균·살균 진행), 튀르키예(열처리 계육) 등 신규 수출국가 확대를 추진한다.

이밖에 교육, 홍보, 제도개선, 조사연구, 협찬지원 등 5개 분야 기본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정총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점이 수여됐다. 고한주 회장(왼쪽 첫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