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 이동활‧민경천 양강구도로 ‘압축’
지난 10일 기호 1번 김삼주 후보 사퇴
2025-03-11 안희경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가 김삼주 후보의 사퇴로 이동활‧민경천 후보의 양강구도로 압축되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는 12일 대전KT연수원에서 실시되는 제6기 전반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는 지난 10일 기호1번 김삼주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기호2번 이동활 후보와 기호 3번 민경천 후보의 양강구도로 재편됐다.
2023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 선출, 연임도전에 나선 기호 2번 이동활 후보는 짧았던 임기를 발판삼아 앞으로의 2년은 한우 가격 안정에만 집중하겠다는 각오로 한우산업 안정화, 한우자조금 사업성과 극대화로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3월 한우협회장으로 선출된 기호 3번 민경천 후보는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의 통합시대를 연다는 각오로 통합과 화합, 포용을 내세우며 부족했던 소통창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