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오그룹, 창사 70주년 역사·혁신·미래 담은 엠블럼·슬로건 공개

2025-03-11     이문예 기자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동오그룹이 창사 70주년을 맞아 오랜 역사와 혁신, 지속가능 미래를 향한 비전 등을 상징적으로 담은 엠블럼과 슬로건을 발표했다.

동오그룹의 창사 70주년 엠블럼은 견고한 기업의 토대와 지속적 혁신을 상징한다. 숫자 ‘70’과 함께 농업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조화롭게 표현해 그룹의 정체성과 비전을 강조했다.

이 중 숫자 ‘7’은 견고하고 강인한 기업의 토대와 동오그룹이 지난 70년간 만들어온 역사를 상징한다. ‘0’은 순환과 지속 가능성을 뜻하는 원형 구조로 표현돼 농업 생태계의 순환과 지속적인 혁신의 의미를 지닌다. 특히 숫자 0동쪽 언덕에서 떠오르는 태양,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동녘의 한국이라는 의미의 이장표 선대회장의 호를 붓터치 기법으로 담아내 하늘을 기반으로 자연을 담아내는 동오의 철학을 표현했다. 엠블럼 하단의 곡선은 땅을 기반으로 선진농산업을 담아내는 동오의 기술력을 표현했다.

엠블럼 상단의 70주년 슬로건 역사를 품다, 농업을 잇다, 미래를 열다는 사내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문구로, 동오그룹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나타낸다.

역사를 품다70년 동안 한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동오그룹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며 기업의 뿌리를 잊지 않고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55년 설립과 함께 동오그룹의 모태가 된 조비의 상징색인 빨강색으로 표현했다.

농업을 잇다는 혁신적인 기술과 연구를 통해 농업을 발전시키고,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농업 환경을 구축하는 동오그룹의 역할을 의미한다. 작물보호제와 스마트팜 등 농업의 핵심 자재를 공급하는 경농의 상징색인 파랑색으로 표현했다.

미래를 열다는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해 나간다는 동오그룹의 비전을 표현함과 동시에 그룹의 CI를 상징하는 녹색으로 그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용진 경농 대표이사는 “70주년을 맞이해 우리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오그룹은 창사 70주년 맞아 풍성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동오그룹(경농·시그닛·동오시드·조비·글로벌아그로·탑프레쉬)의 제품을 구매 시 추첨을 통해 777명에게 대형 TV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