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두북농협, 고령어르신 밑반찬 나눔 ‘훈훈’
2025-03-17 주상호 기자
두북농협(조합장 서정익)은 지난 13일 본점 농업인행복센터에서 서정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여성대학동창회(회장 박순례) 행복채우미 봉사단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화창한 봄날맞이 고령 어르신과 취약농가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행복센터 여성대학 행복채우미 봉사단이 황태국과 밑반찬 300인분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지역 내 고령 어르신과 독거노인, 장애인 가족, 취약농가 등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의 취약 농가를 찾아 불편함이 없는지 세세하게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서정익 조합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업인행복센터를 통한 말벗 서비스와 생활 밀착형 복지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북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