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서울시 복지시설 3곳에 계육가공품 전달 ‘훈훈’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

2025-03-19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난 17일 사랑의 축산물 정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시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주몽재활원과 우성원, 사랑의쉼터의 집 등 3곳에 500만 원 상당의 농협목우촌 골든치킨너겟과 오곡순살치킨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지역사회에 축산인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진행됐다.

이날 주몽재활원에 축산물을 전달한 이종원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주몽재활원에서 생활하는 입주인들이 건강하길 바란다”며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소외계층을 돕는 정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향식 주몽재활원 원장은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주몽재활원 출신 공무원이 2명이나 배출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병우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축산인들의 뜻을 모아 나눔행사를 실시했다”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