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장에 신상철 조합장

2025-04-08     이한태 기자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신상철 세종강남농협 조합장

농협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협의회장으로 신상철 세종강남농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일관 농작업 대행 참여 농협 현판전달식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수지예산 심의 △규약 개정 등이 함께 진행됐다.

농협은 이번 협의회 논의를 바탕으로 농기계은행사업 직영 운영 농협과 대행 면적을 현재 222개소, 17만3000ha에서 290개소, 22만ha로 각각 확대하고 전용 농기계 공급, 무이자 자금 지원 등을 통한 영농환경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기 침체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인해 농기계은행사업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 네번 째)이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일관 농작업 대행 참여농협 조합장들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