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설사병에는 '설사업시®'
2025-04-09 안희경 기자
한우와 젖소 송아지의 설사병에 ‘설사업시®’를 투여한 결과 시험기간 동안 폐사축이 없고 증상도 개선되는 등 회복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MP동물약품은 국내 한우와 젖소 각각 두 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송아지 설사병 발생축 94마리에 설사업시®를 투여해 한달 간 조사한 결과, 회복에 소요되는 기간이 한우의 경우 3.75일로 젖소 4.28일에 비해 빠른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원인체별 소요 기간을 비교한 결과, 바이러스성이 4.1일로 원충성 4.6일, 복합성 6.2일에 비해 빠른 회복 경향을 나타냈다.
SMP 관계자는 “설사업시가 타 원인체보다 바이러스성 설사병에 높은 회복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