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축협운영협의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전국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16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지난달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피해지역 축협 10개소에 1억27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 축협 112개소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됐다. 모인 성금은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해 피해 복구에 필요한 축산자재 구입과 농가 재입식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덕우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남양주축협 조합장)은 “모금에 적극 동참한 전국 축협 조합장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참담한 산불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영남지역 축산농가들에게 전국 축협들의 정성이 일상 회복을 위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