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유통부, 김포 감자농가 일손돕기 실시

2025-04-18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 직원들은 18일 영농철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김포시 하성면 감자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축산유통부 직원 17명은 친환경 감자가 생산되는 밭에서 제초작업과 주변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펼쳤으며 봉사활동 후에는 인력난과 작황 불안정 등 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감자 재배 농가는 “학급 급식용으로 납품하기 때문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일일이 수작업으로 잡초를 제거해야 한다”며 “축산유통부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김진홍 축산유통부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