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남부농협, 산불 피해지역 농협에 재해복구자금 긴급 지원

2025-04-22     엄익복 기자
서울서남부농협은 산불피해지역 농협에 재해복구자금을 긴급 지원했다.(왼쪽부터 우영환 영덕농협 조합장,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 김종두 청송농협 조합장)

서울서남부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청송군·영덕군, 경남 산청군 등 농촌지역 농협을 방문해 재해복구자금 총 1500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서울서남부농협은 지난 17일 청송농협을 방문해 청송농협, 영덕농협 2개 농협에 재해복구자금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전달한데 이어 산청군농협에도 500만 원을 지원했다.

왼쪽부터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

서울서남부농협은 재해복구자금 전달과 함께 산불 피해가 심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피해 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니 너무 안타깝고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느낄 상실감과 고통에 마음이 메어진다”며 “서울서남부농협은 우리 농촌·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