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조사료사업 참여 축협 조합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4년 사업결산과 2025년 사업계획 승인 △신규 회원 가입 △임원 선출 △농협 조사료 주요 사업계획 보고 △정부 조사료 정책 방향 설명과 간담회로 이어졌다.
이날 신규 회원으로 포천축협과 울산축협, 나주축협이 가입했다.
신임 임원으로는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이 협의회장, 심재집 익산군산축협 조합장과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이 부회장, 김영주 함평축협 조합장과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이 감사,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이민재 충주축협 조합장·오용관 경북대구낙협 조합장이 운영위원,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이 고문으로 선출됐다.
이들 임원은 협의회 회원들의 의견을 결집하고 정책 반영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날 논의된 안건을 토대로 국내산 조사료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산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 △들풀 조사료 이용 활성화 △조사료사업 참여축협 지원 강화 △정부 지원 확대 건의 등 다각적인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축산환경 가운데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과 유통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