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산불피해 농가 지원 총력
2025-04-24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사료가 최근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농협사료는 전국 각 사무소 내 수의·컨설팅·시설점검·방역 관련 전문 팀원을 선발해 ‘연합드림서비스팀’을 구성하고 지난달 26일 경북지역 화재 피해 농가에 방역 차량 6대와 함께 신속하게 투입했다. 또한 가축의 면역력 증대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보조사료 8톤, 장갑·방역복·수건·생수·간식 등 생필품과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농협사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 지역 농가에 대해 최대 480포(약 6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피해시설(피드빈, 사료자동급이시설) 신규 설치와 수리비 지원 △재해복구 자원 봉사팀 투입 △피해농가 사료 지원 등 약 20억 원 상당의 지원으로 화재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농협사료가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