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상품 마케팅 교육 진행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다음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인공지능(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며 △축산물 유통(소매) 경향 △축산유통 분야 데이터서비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이해 △축산상품 마케팅 콘텐츠 기획하기 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글쓰기와 이미지 제작 등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어 축산유통 종사자의 자사 제품 홍보 역량 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달 진행한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에 참여를 희망한 많은 신청자를 통해 마케팅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또한 교육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높은 만족도로 심화 과정인 ‘인공지능(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교육을 추가 개설하게 됐다.

교육 정원은 30명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축산유통 관련 업무 종사자는 물론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생은 자부담금 3만 원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기간 중 숙박과 식사, 다과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제공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지속적인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축산유통 산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국내산 축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소비를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