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44주년 축하메시지]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신뢰 기반…더 안전한 바닷길 여는 데 최선
2025-05-27 농수축산신문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농수축산신문 창간 4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축수산업 대표 정론지로서 창간 이래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해오신 농수축산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수산업은 어려운 여건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계 시장에서 우리 수산물의 경쟁력도 여전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바다 위 기후변화, 어업인구의 고령화, 갈수록 복잡해지는 해양사고 양상 등 정부와 언론, 지역사회까지 각계의 지혜와 협력이 절실한 때입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선원 안전‧보건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어선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 중입니다. 어업인의 근로환경이 개선되면 신규 인력이 많아지고 이는 수산업의 활기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와 함께 공단은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카카오 챗봇 ‘해수호봇’ 등 대국민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선박검사 선진화, 미래형 친환경‧고효율 어선 개발 연구 등을 지속해 어업인의 편의를 높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공단은 농수축산신문과 신뢰의 기반을 다지며 더 안전한 바닷길을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44주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