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전문가‧어업인 자문단 발족
2025-05-28 김동호 기자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은 공단 경영과 사업 추진에 있어 각계와 소통을 체계적으로 이어나가고자 이사장 직속으로 전문가 자문단과 어업인 자문단을 각각 발족시켰다.
공단은 지난 21일 부산 기장군 공단 본사에서 어업인 자문단을 발족시킨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전문가 자문단을 발족시키고 각각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공단은 자문단 첫 회의에서 김종덕 공단 이사장의 경영성과계획과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했다. 어업인자문단은 어업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정책 실행과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제언했고 전문가 자문단은 국내외 수산정책 동향과 공단의 주요 정책간 방향성과 연속성 확보를 위한 실행과제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이사장은 “어려움에 놓여있는 어업현장의 목소리를 경영과 사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경영을 이어나가겠다”며 “또한 공단의 수산자원관리 사업과 정책 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