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ASF 방역 강화 위한 사료 운반 차량 지원
2025-06-13 엄익복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질병 발생 시 원활한 사료배송을 위한 사료 운반 차량을 지원한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최근 재발한 ASF로 인해 사료 배송의 방역 안전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질병발생 시 별도의 사료 운반 차량을 지원해 조합원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료운반차량 지원의 주요 목적은 △ASF 발생 지역 철저한 방역 실시 △한수이북, 한수이남 지역 분리 배차로 감염 위험 최소화 △조합원 농장의 안전한 사료 배송 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ASF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합원의 생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정배 조합장은 “ASF 발생 위험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료 운반 차량 도입을 통해 보다 안전한 사료 배송 체계를 마련하고 조합원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해 조합원 농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경기양돈농협의 이번 사료운반차량 도입은 조합원의 생산 안정성을 보장하고 ASF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책으로 평가된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앞으로도 방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운영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