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실스타와 하동축협 영세 축산농가에 조사료 10톤 후원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

2025-06-13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2일 실스타가 후원한 조사료 10톤을 하동축협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축산 자재와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후원된 조사료는 하동 지역 내 축산업에 종사하는 축산농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실스타는 축산 관련 사료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다양한 후원과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전현구 실스타 대표는 “축산업은 국민 식탁과 직결된 중요한 산업인 만큼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업이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우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은 현장에서 큰 힘이 된다”며 “실스타의 기부를 통해 많은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