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 스마트 경매시스템 도입
2025-06-17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축산물 도매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개발한 ‘농협축산물공판장 플랫폼 스마트 경매 시스템’이 지난 12일 고령축산물공판장에 적용됐다.
스마트 경매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의 구형 응찰기가 태블릿과 패드 등 스마트 응찰기로 변경됐으며 경매자료·낙찰 내역 확인, 출고지 선택 등이 가능해졌다.
고령축산물공판장은 이달 내에 모바일 출하시스템을 도입하고 수기 출하통지서 접수방식을 모바일 방식으로 전환해 출하 농가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현 친환경컨설팅방역부장은 “앞으로도 축산물공판장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출하 농가와 공판장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축산물공판장 플랫폼은 올해까지 나주축산물공판장과 안동축산물공판장에도 도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