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단협, 송미령 장관 유임 환영…신정부의 농정개혁 기대
현장과의 지속적 소통 통한 정책 개선 필요
2025-06-24 김신지 기자
[농수축산신문=김신지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오세진)가 이재명 대통령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에 대해 환영입장을 표명했다.
축단협은 지난 23일 ‘송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유임, 신정부 농정개혁 기대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송 장관이 앞으로도 축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가와 함께 호흡하는 정책을 펼쳐주기를 바란다”며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 정부가 추진하는 농정개혁 과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단협은 송미령 장관의 유임은 그동안 보여준 실무 중심의 리더십과 현실을 반영한 정책 추진 능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라며 이러한 결정은 신정부가 흔들림 없이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축단협은 “생산비 상승과 고물가 시대에 축산업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선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며 “축산인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