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경영평가서 산림복지진흥원 ‘A’, 마사회·농어촌공사·축평원 ‘C’

2025-06-24     박세준 기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소관 기타 공공기관 평가에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A등급을 받았다.

기재부는 지난 20일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말 확정된 경영평가편람에 따라 87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기재부는 재무실적, 생산성 등 기관운영의 효율성과 사회적 책임과 같은 공공성을 평가했으며 특히 물가, 주거안정, 투자확대 등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한 기관에 대해선 가점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농림업 관련 공기업·준정부기관은 우수(A) 등급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유일했으며 양호(B) 등급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보통(C) 등급은 한국마사회,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농어촌공사의 성적을 거뒀다.

감사직무수행실적 평가결과는 A등급을 맞은 기관은 없었으며 B등급 농어촌공사 C등급 한국마사회 D등급 aT로 나타났다.

농식품부가 주관한 소관 기타 공공기관 평가에선 A등급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B등급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식진흥원, 축산환경관리원 C등급 국제식물검역인증원으로 평가됐다.

농기평은 이번 평가로 3년 연속 A등급 획득했다. 농진청 소관 공공기관 평가에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A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