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

2025-06-25     홍정민 기자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코미팜이 중소벤처기업부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정서 수여식 모습.

()코미팜이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강소+기업으로 최근 선정됐다.

코미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년도 수출액이 10~100만 달러 미만인 기업은 글로벌 유망기업’, 100~500만 달러 미만인 기업은 글로벌 성장기업’, 500~1000만 달러 미만인 기업은 글로벌 강소기업’, 10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한다.

코미팜은 지난해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달성해 전국 102글로벌 강소+기업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정 기업은 내년 1231일까지 지정이 유효하며, 지원 내용은 중기부 수출바우처 자동선정(4500만 원~1억 원)과 해외규격인증사업 우대, 정책금융·시중은행의 금리·보증료 인하 등이다. 특히 강소와 강소+기업은 연구개발(R&D)와 지자체 지원사업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우리 수출 중소기업이 트럼프 대통령의 고관세 통상정책, 고환율과 고금리 등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 어려움이 많지만 중기부 지원사업을 통한 수출국 다변화로 현재의 난관을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미팜은 현재 해외 약 60여 개 국가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고 201712월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동물용의약품 업체 중 최초로 1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올해 2000만 달러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는 등 국내 동물약품 수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코미팜은 올해 2000만 달러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