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부축사모·나눔축산운동본부, 삼계탕 나눔행사 공동후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부천축산물공판장과 협력사 단체인 부천과 축산물공판장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부축사모),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25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농협목우촌 삼계탕을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기부했다.

이날 부천축산물공판장과 부축사모,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기부 외에 소외계층을 위한 부천시의 사회공헌활동을 청취했다.

부천축산물공판장은2000년 5월 29일 설립 이후 현재까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축산물 생산, 가공, 유통을 담당하는 축산물 도매시장이며 부축사모는 도움이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부천축산물공판장 자율단체다.

부천축산물공판장 외 주식회사 청송개발, 중도매인 조합 등 공판장 내 다양한 업체들이 모임에 소속돼 있다.

부축사모 대표로 참석한 김창광 중도매인 조합장은 “나눔행사를 통해 축산업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철구 부천축산물공판장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부천축산물공판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축산물공판장과 부축사모는 2010년 결성 이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