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포비엘, 대학교 재학생 대상 AI 신뢰성 검증 기술 교육 실시

2025-07-01     박현렬 기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인공지능(AI) 신뢰성 기술 전문기업 씽크포비엘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25~27일 국립군산대 IT융합통신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AI 신뢰성 검증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기술 교육은 국립군산대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이 마련한 비교과 과정으로 교육기간 동안 농생명 분야 AI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다양성·편향성 진단 시나리오 설계를 비롯해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개론과 프로세스 적용 방법 등의 이론과 토론, 실습으로 진행됐다.

기술 교육을 통해 소정의 기준을 통과한 학생들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가 수여하는 산업인증지능데이터검증전문가 2급 자격을 받았다.

국립군산대 관계자는 “수강 학생이 AI 관련 기술을 배운 이후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실제 필드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최근 AI를 활용한 바이브 코팅이 주목을 받으면서 기존 소프트웨어(SW) 개발자의 취업 위기가 현실화돼 AI 신뢰성 전문인력이 미래 새로운 일자리로 떠오르고 있다”며 “데이터 취급 전문가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자격 과정이 국립군산대에서 최초로 개설된 것은 의미가 크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AI 신뢰성 전문가 자격도 올 하반기 공인 민간자격으로 등록함으로써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