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부산본부, 동아대학교 ‘도농상생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지원

동아대 학생 320여 명 농촌봉사 참여

2025-07-04     주상호 기자

농협부산본부(본부장 이수철, 이하 부산농협)는 지난 624일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대강당에서 열린 도농상생 대학생 농촌일손돕기발대식에서 격려금과 떡국·즉석밥 640개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아대학교 학생 320여 명이 참여해 지난 624일부터 29일까지 56일간 경남 거창군 일대에서 농작물 수확, 마을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일손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동아대학교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농촌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단순 농작업 지원을 넘어 마을 미관 개선과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수철 본부장은 여름방학 기간에 자발적으로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동아대학교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농협에서 진행 중인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즉석밥과 떡국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부산농협은 앞으로도 젊은 청년들이 농업·농촌에 관심을 가질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도농교류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농협은 젊은 청년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