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동읍농협 우인호·유근주 부부,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2025-07-11 주상호 기자
창원 동읍농협(조합장 이상득) 조합원인 우인호·유근주 부부(금촌농원)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7월‘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인호(54)·유근주(51) 부부는 단감을 주작물로 생산하고 있다. 25년 동안 영농활동에 종사하며 규격화와 기계화를 통해 품질의 균일성을 확보하고 선별과 포장 과정에서는 자동 박스 테이핑 등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영농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농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습득한 영농기술과 노하우를 주변 농업인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공유해 주변 농가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6~17개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수상자 혜택으로는 선진지 농업연수, 상패, 시상품, 문패, 명함, 비석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