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산물 특별할인 판매
2025-07-25 이한태 기자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이 집중호우로 실음에 잠긴 농업인 지원을 위해 피해지역 농산물에 대한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4일부터 일주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삼송·동탄·양주 8개 매장에서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산물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남 부여·논산의 씨 적은 수박 △경남 합천 애플수박 △충남 부여 멜론 △전남 무안 양파 △충남 당진 꽈리고추 △충남 금산과 경남 밀양의 깻잎 등 수해지역 주요 농산물 11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가 수해피해 농가의 판로 확보를 돕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