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안성 양성농협과 자매결연…2000만 원 상당 영농자재 전달
2025-07-28 엄익복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안성 양성농협과 자매결연을 맺고 200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전달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과 양성농협(조합장 김윤배)은 지난 25일 양성농협 본점에서 양 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과 안성 양성농협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와 농촌 농·축협 간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과 더불어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는 그 일환으로 서울경기양돈농협이 안성 양성농협에 2000만 원 상당의 미곡처리장 소포장기를 지원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도시농협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농촌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교류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면서 “이번 미곡처리장 소포장기 지원이 양성농협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도시·농촌 농협이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배 양성농협 조합장은 “서울경기양돈농협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성농협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 판로 확보로 보답해 도농상생 모델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