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울산본부, 산청 수해복구 봉사활동 실시
2025-07-29 주상호 기자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농협울산본부(본부장 이종삼, 이하 울산농협)는 최근 경남 산청 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협중앙회 울산본부, NH농협은행 울산본부, 농협울주군지부, NH농협생명보험 울산총국, NH농협손해보험 울산총국, 농협울산유통센터, 농협사료 울산지사 등 범울산농협 조직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날 봉사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주택과 마을회관 내부를 청소하고 오염된 가구와 생활폐기물을 정리하며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진흙과 토사로 뒤덮인 주거지를 정리하고 비품을 소독하는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종삼 본부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하며 연대하는 울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울산농협은 앞으로도 전국적인 재해 복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농촌 지역과 농업인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