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우바이오, 서울대 농생명대에 장학금 전달
양현구 대표 “글로벌 경쟁력 갖춘 전문가 성장 발판 되길”
2025-08-12 김진오 기자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대표 양현구)는 12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양현구 대표를 비롯해 조병중 R&D 본부장, 남석현 생명공학연구소장, 이상직 남부육종연구소장, 강병철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이 참석했다.
NH농우바이오는 2017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을 서울대 발전기금에 기부해 대학원생 4명을 선발·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세대 농업 리더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장학금은 작물생명과학과 안주영(학사과정), 민왕기(박사과정), 원예생명공학과 양준우(박사과정), 최훈(석사과정) 학생에게 전달됐다.
양 대표는 “장학금이 단순한 학업 지원을 넘어 첨단 농업기술과 종자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NH농우바이오는 앞으로도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