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 럼피스킨 이후 전마릿수 살처분…‘원샷’ 솔루션 통해 생산성 회복

브니엘목장서 ‘우수목장의 날’ 행사 개최

2025-08-12     안희경 기자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는 최근 인천 강화군 브니엘목장에서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럼피스킨으로 인해 전 사육마릿수를 살처분한 후 다시 재입식을 통해 빠르게 회복한 고객 농장의 사례를 지역 낙농가들과 공유하며 실질적인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브니엘목장은 2023년 11월 럼피스킨 발생으로 인해 전마릿수 살처분이라는 위기를 겪은 후 지난해 3월부터 재입식을 시작했다.

신중희 브니엘목장 대표는 “초산우부터 다시 낙농을 시작하는 것과 다름없는 최악의 조건에서 럼피스킨 이전부터 사용해온 천하제일사료 ‘원샷’ 기반의 맞춤 사양 프로그램을 믿고 계속 적용, 강화대리점의 현장 밀착 컨설팅과 천하제일 영업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양 안정화와 생산성 회복을 함께 추진해왔다”며 “그 결과 지난달 기준 평균 착유마릿수 61마리, 평균 유량 36.1kg, 공태일수 133일, 산차 1.6산이라는 성적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어 “다시 시작할 엄두조차 나지 않던 시기에 천하제일사료는 단순한 공급자가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해준 파트너였다”며 “농장 운영의 방향을 함께 설정하고 맞춤 솔루션을 실천해준 덕분에 현재의 회복이 가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장원 지역부장은 “이번 행사는 고객의 생생한 회복 사례를 통해 천하제일사료가 왜 현장 중심, 실증 기반의 지원을 지속하는지를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의 관점에서 필요한 것을 먼저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하제일사료측은 브니엘목장을 포함한 다양한 실증 농장을 통해 제품의 성능뿐 아니라 사양 환경 전반의 개선 효과를 검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에 기반한 신뢰 중심의 동반 성장 전략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