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농협, 농협 최고 권위 ‘총화상’ 수상
임직원 인화·지역공헌·사업성과 전 부문서 높은 평가
2025-08-14 엄익복 기자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이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업적 추진, 사회공헌, 임직원 인화·복무기강, 조합원·고객 봉사, 사업·경영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영등포농협은 최근 ‘윤리경영대상’(투명·공정·준법경영 우수기관에 수여)을 수상하며 윤리경영과 사고예방, 상생 실천 등에서 전국적 모범 농협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전국 ‘도시농협 역할지수’ 평가 대도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책임경영과 현장성과를 입증했다.
하나로마트 유통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등포농협은 오는 20일 신규 하나로마트(도림시장점)를 개점, 총 8개 점포에서 올해 매출 7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등포농협은 사회공헌실천재단을 중심으로 소외계층 지원, 영농철 일손돕기, 외국인 농촌근로자 가정 의료비 지원 등 지역 밀착형 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백호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 임직원들의 헌신이 이룬 결실”이라며 “총화상 수상을 계기로 윤리·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등포농협은 앞으로도 공정과 소통, 실질적 성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도시농협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