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우리 입맛 맞는 국산 양파 ‘그라미’ 추천
조생계 황색 교배종…남부 기준 5월 초 수확 가능
2025-08-25 김진오 기자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늦여름이 시작되면서 전국 농가에서는 올해 하반기 농사를 책임질 품종 선택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에 아시아종묘는 22일 농가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주력 품종으로 국산 양파 ‘그라미’를 추천했다.
그라미는 조생계 황색 교배종으로 남부 지역 기준 5월 초에 수확할 수 있다. 구는 고구형에 가까운 원형으로 무게는 400g 이상이다. 특히 균일도가 높아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내한성이 우수해 남부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최근 국내 양파시장에서도 우수한 형질과 특성을 갖춘 국산 품종이 속속 보급되며 시장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며 “국산 품종은 국내 재배환경에 맞춰 개발돼 생산이 안정적이며, 소비자 입맛에 맞는 식미와 식감을 갖췄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