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친환경컨설팅방역부 총화상 ‘영예’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 강화…역량 제고 이바지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친환경컨설팅방역부가 지난 13일 개최된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본부 부서로는 20여 년 만에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인화단결 △복무기강 △대외활동 △직무능력 △업적 추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농축협에서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여겨진다.
친환경컨설팅방역부는 2023년과 지난해 연도말 종합업적평가 최우수를 달성한데 이어 이번에 총화상까지 수상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
친환경컨설팅방역부는 부서 내 유대감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수평적 소통과 협업 중심의 직장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또한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직원 복지 제고, 올바른 복무 자세 확립을 위한 내부 문화 정착, 정부 협업을 통한 공익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 확대에 매진했다.
뿐만 아니라 범농협 시너지와 외부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연계 활동을 추진했으며 자기계발을 통한 전문성 제고, 제도개선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주력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핵심 추진과제 초과 달성과 판매관리비 절감을 통해 경영 효율성이 제고됐으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국가 방역역량 제고에도 이바지했다.
이종현 친환경컨설팅방역부장은 “친환경 청정축산 기반 강화,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차단 방역, 컨설팅·교육 강화로 농가 지속 성장을 위한 선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축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부서 내 교류 활성화 활동을 통한 직원 간 유대감 강화, 상석 없는 회의 문화 등 수평적이고 협력 중심의 직장문화 정착, 직원의 직무 전문성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부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현 기여, 지속적인 실적관리와 사업별 책임경영 강화로 부서의 핵심 추진과제 성과 초과 달성 등이 가능했던 이유는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기 때문”이라며 “이번 수상이 본부 부서에서도 총화상을 받을 수 있다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농축산업의 발전과 미래 경쟁력을 위해 본부 부서 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