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방아그로, '올컷' 전시포 평가회...나방류·멸구류 방제 효과 직접 확인
2025-09-02 이문예 기자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동방아그로는 내년에 출시될 원예·수도 종합살충제 ‘올컷 유현탁제’ 전공시 평가회를 지난달 21~22일 전북 익산과 경남 거창에서 진행했다.
이날 현장평가회에는 원제공급사인 FMC와 주요 지역 영업담당자들이 함께해 약효를 평가하고 내년도 해충 방제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올컷은 나방류과 멸구류에 효과적인 성분을 기반으로 개발된 종합살충제로, 특히 두 가지 원제 성분이 멸구류에 대해 상승효과를 발휘하는 독보적인 특성을 지닌다. 접촉독과 섭식독을 동시에 갖춘 이 제품은 해충의 다양한 침입 경로에 대응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과수·원예작물에서도 나방과 노린재 등 주요 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등록작물도 PLS 기준에 부합하도록 수도, 과수 및 밭작물에 전반에 걸쳐 확대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지점과 경남지점 영업·마케팅 직원들이 참여해 1일차에는 벼멸구, 혹명나방 등 벼 주요 해충에 대한 방제효과, 2일차에는 사과 썩덩나무노린재, 복숭아순나방 동시방제 효과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동방아그로 관계자는 “전시포 현장평가회를 통해 신제품 올컷에 대한 제품 특성이 현장에서 공유돼 직원들의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