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종합센터·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 주말 귀어탐색 과정 3차 교육생 공개모집

2025-09-02     김동호 기자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정도섭)는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직장인 주말 귀어탐색 과정’ 3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귀어·귀촌 기본 이론과 경남 어촌 현장 체험을 결합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바쁜 직장인을 위해 오는 20~21일과 27~28일 주말 집중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귀어 준비에 필요한 지식과 실제 어업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먼저 온라인 기초과정에서 수산업 이해와 어촌 가치 등을 학습한 뒤 서울에서 진행되는 대면 강의를 통해 귀어·귀촌 정책, 양식업과 어선어업, 성공사례 등을 배운다. 마지막 주에는 경남 어촌 현장을 찾아 양식장 견학, 어선어업 체험, 어촌마을 생활 체험 등을 진행하며 실제 정착 환경을 체감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귀어귀촌에 관심 있는 직장인과 개인사업자로 거주지가 동 지역일 경우 우선 선발된다. 정원은 대면 이론교육 50명, 현장체험교육 20명이며 이론교육만 신청하거나 체험과 병행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종합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세부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도섭 귀어귀촌종합센터장은 “경남 어촌은 다양한 수산자원과 활발한 어업 활동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참가자들이 귀어의 현실을 직접 느끼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