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서 양돈·한우·낙농 세미나 개최

2025-09-02     안희경 기자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선진이 오는 10일부터 12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 박람회에서 선진은 ‘이지 파밍, 하이 리빙(Easy Farming, High Living)’을 메인 콘셉트로 미래 축산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진 양돈 세미나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관 211호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덴마크 양돈 전문기업 아그리시스(Agrysis)의 전문가를 초빙해 양돈 선진국의 산업 현황과 스마트팜의 운용 방식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일당증체량 1000g 달성을 위한 실행 전략’을 주제로 선진의 영양·유전·정보통신기술(ICT)·시설·수의·환경 등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필수 과제를 제시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양돈 세미나에서는 사전 설문을 통해 접수한 질문사항에 전문가들이 직접 해법을 제시하는 방식을 도입해 농가에서의 궁금증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자리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한우 세미나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서관 324호에서, 낙농 세미나는 1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관 324호에서 각각 진행된다.

유창균 선진 사료마케팅실장은 “선진은 이번 2025 축산박람회에서 미래 축산의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농가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