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농협 정규연·김보영 부부, 9월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2025-09-05     주상호 기자

경남 합천농협(조합장 나상정) 조합원인 정규연·김보영(한볕농장)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9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정규연(59)·김보영(50) 부부는 농업에 40년 종사했으며 토마토와 마늘 등을 주작물로 재배하고 있다. 무인헬기를 활용한 공동 방제로 농업경영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으며 영호진미 품종의 계약재배를 통해 합천군 쌀 품질 우수화에 기여했다. 대양면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회원들의 농사기법 향상교육 등 선도적인 영농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6~17개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수상자 혜택으로는 선진지 농업연수, 상패, 시상품, 문패, 명함, 비석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