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농협, 제3기 시니어 대학원 개강
2025-09-05 엄익복 기자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지난 4일 제3기 시니어 대학원 개강식을 가졌다.
시니어대학원은 원로 조합원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시니어 대학원은 큰 호응을 받으며 85명의 원로 조합원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개강 첫날에는 윤태익 작가 겸 의식경영컨설팅 대표가 ‘플러스 20년 더 사는 시대, 생존이 아닌 웰빙을’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오는 10월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건강한 노년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등 실질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 9차례에 걸쳐 매주 화요일 운영된다.
백호 조합장은 “영등포농협은 단순히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시니어 대학원도 그 노력의 하나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백 조합장은 또 “배움에는 끝이 없고, 배우고 나누는 과정 속에서 언제든 새로운 꿈과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이번 과정이 배우는 기쁨을 되살리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