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25년 동주공제 조합장 이념과정’ 교육 실시
2025-09-05 이한태 기자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이 ‘동주공제(同舟共濟)’를 주제로 올해 첫 조합장 이념교육을 시작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경기 고양시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전국 농축협 조합장 6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동주공제 조합장 이념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박 3일 과정으로 기수별 120명씩 총 5기수에 걸쳐 진행되며 ‘같은 배를 타고 강을 함께 건너간다’는 의미의 동주공제를 주제로 농협이념 가치 내재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조합장과의 소통 시간 △변화와 혁신을 위한 최신 인공지능(AI) 트렌드 강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농심을 함께 이해하고 농업·농촌 가치 확산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강 회장은 “농업·농촌은 기후위기,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큰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조합과 함께 농협의 존재가치를 가슴에 담고 앞장서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자”며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선포한 국민과 함께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