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국산 청양고추 신품종 ‘신미락’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09-19     이한태 기자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8일 전남 나주시에서 산포농협, 대촌농협, NH농우바이오와 국산 청양고추 신품종 ‘신미락’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동완 농협경제지주 공판사업부장, 정회영 산포농협 조합장, 이환형 대촌농협 조합장, 여찬두 NH농우바이오 SM부문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전략 △신품종 보급 확대 △농업인 지원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우바이오가 개발한 신미락은 이달 중순경 나주 산포, 광주 대촌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된다. 농우바이오에 따르면 신미락은 타품종 대비 과색이 짙고 광택이 좋아 상품성이 우수하며 내병성, 수량성까지 두루 갖춘 게 특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미락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