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군수협의회, 신뢰·소통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농정대전환 추진

2025-09-23     박유신 기자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정부와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들이 신뢰와 소통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농정대전환 추진에 함께 나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 22일 충북 영동군에서 ‘제15차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해 균형성장과 함께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군수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부와 군수협의회 간 농업·농촌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농촌의 대전환을 위한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농촌으로의 인구유입을 위한 소득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정주여건을 조성하며, 나아가 농촌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켜 쉼터로서의 농촌으로 대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에 참석한 농어촌 지역 군수들은 정부의 정책방향에 적극 공감하면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송 장관은 “국민주권정부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 농정을 책임지고 있는 군수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자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