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금원, 추석 맞이 급식 나눔 봉사·환경정화 활동...‘사회적 책임’ 실천
2025-09-25 이문예 기자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급식 나눔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이어가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해동 농금원장과 서영규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6명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광야홈리스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급식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한마음으로 따뜻한 식사를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이번 급식 봉사에서는 지난 5월 창립기념일 봉사 때와 마찬가지로 직접 구매한 국내 농산물을 지원해 농가 경영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영등포공원과 인근 지역에서 생활폐기물과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동참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추진하는 범국가적 환경 정화 운동이다.
서해동 농금원장은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적 분위기에 맞춰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